제46·47대 봉화군로타리클럽 쌀화환 1100kg 전달
국제로타리 3630지구 봉화군로타리클럽은 지난 3일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소외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제46·47대 봉화군로타리클럽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마련된 쌀화환 1100kg(시가 약 300만원 상당)으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됐다.
원준석 봉화군로타리클럽 회장은 “취임을 축하하며 보내주신 쌀이 지역의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병남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신 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쌀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봉화군로타리클럽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