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사람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홍보대사 2명 위촉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23일 도내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홍보를 위해 (주)안상규벌꿀 안상규 대표와 SBS 공채 5기 개그맨 최기정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의 임기는 2025년 2월 28일까지로, 도내 적십자 운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양봉 명인으로 유명한 안상규 대표는 2011년부터 경북적십자사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가 대표로 있는 (주)안상규벌꿀은 경북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이웃을 위한 후원금과 희망나눔 성금 기부로 나눔 문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또한, 뽀글이 머리로 대표되는 최기정 씨는 웃찾사로 데뷔 후 각 방송사 유명 프로그램인 6시 내고향, 생방송 전국시대 등에서 MC와 리포터로 활동 중이며, 경북 먹거리 앱 ‘먹깨비’ 광고 모델, 경북교육청 홍보 영상 출연 등 대중과의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적십자 사업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시는 안상규 홍보대사를 다시 모시게 되어 감사하다. 또한, 최기정 홍보대사는 인기도 많고 전국 곳곳을 다니느라 바쁘실 텐데 시간을 할애해 적십자와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2-23

한동대, 캄보디아서 데이터 분석 캠프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한동-아세안 창업혁신센터에서 캄보디아 대학생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캠프’를 개최했다. 사진캄보디아 대학생들을 위한 이 캠프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회귀분석, 시뮬레이션의 데이터 분석 방법을 오전, 오후 세션으로 5일 동안 집중적으로 다뤘다.이번 캠프는 참여자 모집부터 260명이 넘는 현지 대학생들이 사전 등록을 할 정도로 데이터분석 기술 습득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캠프에 참여한 핀 리차드 (Pin Richard, 파나사스트라대학) 학생은 “같은 열정을 가진 학생들을 만나 좋은 네트워크를 형성했고, 캠프를 수강할 기회가 없는 신입생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지식을 얻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케인 리상 (Kain Lysang, 국립경영대학) 학생은 “여성기업가들을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캠프에서 배운 데이터 분석 기술이 경력에 큰 도움이 됐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캄보디아와 같은 개발도상국이 4차 산업혁명 대응하기 위해서 데이터의 활용 및 디지털 기술 적용 관련 역량이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전문적인 교수 인력과 실습 장비가 절대 부족한 상황이다.한동대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프로그램으로 캄보디아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캄보디아 대학교에는 전공도서 및 교육 인프라 구축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한동대 관계자는 “이번 캠프에서 교수진으로 참여한 명예교수 김대식, 조대연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컴퓨터공학 전공심화과정 학생들과 함께 실제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이론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며 “닷새 동안 6시간씩 진행된 집중적인 캠프 일정이었지만, 현지 대학생 71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3-02-23

매천시장 화재·튀르키예 복구 “모두 힘내세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대구 기초지방정부가 재해로 피해를 입은 상인 및 이재민을 위해 힘을 모았다.22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재구)는 최근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와 매천시장 화재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성금 1천만원(각 500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사진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정 기탁 한 후 매천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생계안정 등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또 이날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이 성금 역시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지역 현장 복구와 현지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보호소 운영, 구호물품 및 의료, 구호식량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조재구 대표회장은 매천시장 상인들에게 “이번 지원이 고통받는 상인들과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위로하며,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에게는 “예기치 못한 강진 피해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고통과 아픔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전국의 기초지방정부와 한마음 한뜻으로 빠른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고, 필요한 곳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