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군수사령부 군수관리처 이승국<사진> 준위가 지속적인 헌혈활동으로 장병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준위는 이웃사랑 실천의 마음으로 20살 때부터 시작한 자원봉사활동을 군 복무 중에도 꾸준히 이어왔으며, 헌혈활동도 이웃사랑 실천의 한 방법임을 알게 돼 헌혈을 시작하게 됐다.
지난 2019년에는 동료가 신장이식 수술을 한다는 소식에 자신이 모아온 헌혈증을 동료에게 기부해 원활히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도 했으며, 이후에도 헌혈증이 필요한 기관에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25일에는 대구 신매광장센터에서 헌혈 100회를 달성해 대한적집자사에서 헌혈 유공 ‘명예장’을 받았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