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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 빛났다

문경시는 경북도에서 주관해 실시한 ‘2022년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경북도 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평가는 농산물 통합마케팅 및 도단위 통합브랜드 육성에 대한 시군 추진실적과 노력도 등을 평가해 우수 시책 발굴·전파 및 농산물 산지유통구조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됐다.시는 산지유통 관련 특수시책, 차별화된 정책 등으로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작년부터 통합마케팅 및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문경농협 외 5개 농협을 참여시켜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금년도에는 농산물 산지유통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문경시 단위의 생산 및 유통의 통합을 통한 생산유통의 혁신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역 농특산물 유통시장 거래 교섭력을 확보에 기여하고자 했다.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전 분야 골고루 좋은 점수를 획득해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문경시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첫발을 디딘 문경시 조합공동사업법인을 비롯한 출하 조직 및 생산 농가들이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이자 중요한 시작점이다. 앞으로도 차별화한 산지유통 마케팅 전략으로 전국 최고의 브랜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문경/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2-12-27

구미시, ‘3高’ 딛고 투자유치 도내 ‘으뜸’

구미시가 26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열린 ‘2022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투자유치 여건 조성, 투자 활성화 노력 등 여러 항목의 실적을 평가해 선정했으며, 구미시는 2019년,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투자유치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시행하지 않았다.2022년 3고 현상(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지속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과 유동성 리스크 확대에 따른 글로벌 투자 애로 환경에도 불구하고 구미시는 반도체 분야의 LG이노텍·SK실트론·원익큐엔씨 투자협약 체결을 필두로 방위산업 분야의 LIG넥스원·한화시스템·삼양컴텍과 이차전지 분야의 지이·케이아이티 등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며 11개사, 3조 9천806억원, 2천407명의 고용 창출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특히,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투자하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투자유치 원스톱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비상경제대책 TF 보고회 개최, 투자기업인 간담회 개최 등 적극적인 기업 친화 지원시책을 펼치며 하이테크밸리 95%의 분양 활성화를 도모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투자기업 부문에서도 구미시 입주업체인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자화전자(주)가 우수상을 수상했다.배용수 구미부시장은 “다가오는 계묘년에도 미국의 고강도 긴축 정책으로 경제 성장률은 둔화할 것이다. 금융시장 변동성과 글로벌 통화 전쟁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구미시는 투자하기 좋은 도시, 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지방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주 환경 개선, 교통 산업 인프라 조성 등 내실 있는 적극 행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