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이 최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23년도 춘계 학술대회’에서 공공부문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을 수상했다.
2023-04-30
대구 수성구 만촌1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대원새마을금고는 경로당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에 사랑의 삼계탕 등 200인분(35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포항시 북구(구청장 한상호)는 최근 우방신천지 아파트 부녀회원들과 함께 창포사랑나눔터 30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에 참여했다.
대구경찰청(청장 김수영)은 최근 참여와 협업의 인권행정 실현을 통한 인권경찰상 확립을 위해 ‘제1차 대구경찰청 인권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김한섭)는 최근 10곳의 초등학교 녹색어머니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지기업 아진PP(대표 정연욱·김진두)의 안종형 부장이 최근 ‘2023 한국펄프종이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지기술인상을 수상했다.지난달 2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서 열린 시상식에는 안 부장을 비롯 김진두 한국펄프종이공학회 회장, 이학래 서울대학교 교수,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 등 국내 제지 관련 산학연을 총망라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제지기술인상은 국내 펄프·제지기술 활성화와 제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제지인에게 주는 상이다.안 부장은 지난 1982년 인쇄용지 기업인 풍만제지에 입사하면서 제지기술인의 길을 걷게 됐다. 이후 대한제지, 인도네시아 아스펙페이퍼를 거쳐 현재 아진PP까지 40년 넘게 제지생산 현장에 몸 담은 전문가다.이번 시상에서 안 부장은 인쇄용지, 신문용지, 골판지원지, 해외 제지기업 등 가는 곳마다 생산현장에서 생산량을 늘리고 새로운 프로젝트의 현장관리자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제지기술인으로서 공적을 인정받아 제지기술인상을 받게 됐다.아진PP 관계자는 “40년 넘는 내공을 바탕으로 제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안종형 부장의 공로를 치하한다”며 “안 부장의 오랜 경력과 노하우를 높이 평가해 회사에서는 안 부장의 제지 관련 기술을 후배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청송군은 지난달 2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현지 대형유통업체인 디존팜(대표 캐서린 디 포사스) 및 청송사과유통센터와 3자간 수출·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이에 앞서 인도네시아 쿼터 승인을 받아 사과 300톤 및 사과주스 무제한 수출이라는 큰 업적을 달성한 바 있는 청송군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새로운 수출국을 확보하게 되어 해외시장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업무협약서에는 판매확대를 위한 노력과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 고품질 사과확보 및 원활한 수출 협조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1960년대에 설립된 디존팜은 필리핀 현지 과일 전문 유통업체로서 현재까지 로빈슨 그룹을 비롯해 필리핀 내 100개 이상의 슈퍼마켓에서 과일 유통을 취급하고 있는 역사와 신용이 있는 수입 업체이다.군은 이미 지난 3월부터 청송사과 6톤 정도를 기 선적했고 향후 물량을 확대해 지속적인 수출을 할 계획이다.또 기 선적된 수출사과는 마켓플레이스 및 로빈슨 슈퍼마켓 등 필리핀 현지 대형 유통판매점을 통해 현재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어 해외 시장 선점을 위한 청송군과 유통센터의 발 빠른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대한민국 1등 사과인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하고 구매력 있는 여러 국가들로 수출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1등 사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청송/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포항 대동고등학교 총동문회 제20·21대·제22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달 28일 오후 포항시 남구 UA컨벤션에서 열렸다. 사진이날 행사를 통해 제20·21대 최종석 회장이 이임하고 22대 장종용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이번 자리에는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동문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이·취임을 축하했다.최종석 이임회장은 “총동문회장 임기 동안 부족한 저를 도와주신 모든 동문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더 큰 동문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종용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광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먼저 느낀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동문회에 MZ세대 후배들의 영입과 동문회 산하 기수별·클럽별 지원과 관심으로 조직 확장은 물론 내실있는 활성화를 기해 나가고, 총동문회 장학회를 통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장학복지사업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대의 Networking 중심 대동인이라는 슬로건 처럼 ‘대동 동문회 봉사단’을 발족해 동문회라는 학연을 중심으로 한 우리들만의 리그가 아닌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공헌하며 네트워크를 선도할 수 있는 총동문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대동고 총동문회 관계자는 “장 신임회장이 재임 공직자로는 처음으로 동문회장으로 추대된 만큼 풍부한 공직 경험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모교와 동문발전을 이끌고 지역과 함께 하는 새로운 반세기의 역사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한편, 대동고는 1973년 개교 이래 1만8천500여명의 인재를 배출하고 학력과 특기·적성 교육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거듭나고 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문경시는 지난달 29일 펼쳐진 2023문경찻사발축제 개막식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현란한 장구 실력을 겸비한 가수 박서진을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가수 박서진은 기존 트롯계에서는 전례가 없었던 장구를 곁들인 트로트 무대로 ‘장구의 신’이라는 별명과 함께 차세대 트롯 황태자로 불리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박씨는 인간극장과 불후의 명곡, 나는 트로트 가수다, 미스터 트롯2 등 다양한 방송프로그램 출연과 지역축제를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박씨는 “명예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문경찻사발축제에서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으며 이렇게 문경시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문경/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대구 중구가 지난달 28일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고 업무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챗 GPT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챗 GPT는 지난해 11월 미국 오픈에이아이(OpenAI)사가 공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으로 데이터 해석 및 예측 기능, 키워드 추출 및 분석, 자동 응답 및 채팅 등의 기능을 제공해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서비스로 주목 받고 있다.이번 교육은 챗 GPT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업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류규하 구청장과 직원 110여 명이 참석해 챗GPT 개요, 공공 행정에서의 활용방안 등의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포항의료원(함인석 원장)이 지난달 27일 개원 84주년을 기념하고 직원 및 부서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사화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이번 행사는 함인석 원장(포항의료원)을 비롯한 직원 총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에 위치한 남산(삼릉)을 등반 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연회를 가졌다.함인석 원장 “직원들과 산을 오르면서 힘들 땐 짐을 나눠 들고, 서로 격려하며, 같은 목적지를 향해 함께 가는 길이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많이 마련해 유대감을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욱 발전하는 포항의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이 지난달 29일 포항시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청소년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식과 기본교육이 진행됐다.포항시청소년기자단은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 2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 기자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거쳐 앞으로 현장취재, 탐방 등을 통해 포항시 청소년과 관련된 정보와 행사 등을 취재할 예정이다. /이시라기자
옥포읍 새마을 협의회 부녀회는 지난 27일 대구 달성군 옥포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2023-04-27
보경카오디오(대표 곽진영)는 지난 25일 대구 동구 지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린이날을 맞아 치킨 후원비 100만 원을 기부했다.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위원장 안삼문)는 최근 독거노인 세대에 반려 식물을 선물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 추진 기념식을 가졌다.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유문선)는 27일 소방서 2층 서장실에서 신임 의용소방대 고문 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김한섭)는 27일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회의실에서 행복선생님 40여 명과 함께 노인학대 피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안동시의회 권기익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20여 명이 도청 신도시에 ‘경북 안전체험관 유치’를 응원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윤)은 최근 상주시 중동면에 신규로 꿈꾸는 마을학교 1개소를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경북농업기술원이 26일부터 6월 8일까지 도내 농산물 가공사업 대표자 25명을 대상으로 ‘농식품 가공CEO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사진이번 과정은 최근 5년 이내 창업한 농산물 가공사업자가 식품생산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특별과정으로 이론교육과 현장견학 등 총 7회 차로 교육으로 구성됐다.특히, 농식품 산업 최신 트렌드, 소규모 사업장 HACCP, 식품표시기준 및 포장 등 가공사업 경영에 필수적인 내용과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한 전략 수립,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마케팅 숏폼(1분 이내 짧은 영상) 제작실습을 병행할 계획이다.또한, 농식품 가공분야 우수업체를 벤치마킹해 경영사례, 가공공장 등을 학습하고, 본인 사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등 농식품 가공경영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마지막 교육에는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역량 강화를 위해 직접 제작한 숏폼과 생산제품을 전시하고 품평회를 가질 예정이며, 경쟁력 있는 우수상품에 대해서는 향후 온라인 기획전, 박람회 등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대구 동구는 지난 26일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이번 업무협약은 대구보건대학교가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진행중인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LiFE 2.0)’의 성인 맞춤형 학위·비학위 과정 개설에 따른 것으로, 동구민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반영, 성인학습자의 직업교육과 생애 역량 개발을 위해 추진하기로 했다.주요 협약 사항은 △평생직업교육 기획·개발 및 운영 협력 △평생직업교육 진흥을 위한 자원 공유 및 교강사 지원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현안 공동대응 등이다.대구보건대학교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보건의료, 아동, 복지 분야 등 생활 밀착형 평생학습 강좌를 동구 구민에게 지원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다양한 평생직업교육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 인구 감소와 지방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해 성인학습자 중심으로 생애 단계별 평생교육체제 개편에 동참해 지역사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와 어린이재단 문경후원회(회장 전현수)는 4월 27일 문경시청을 찾아 지역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약정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은 박정숙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 전현수 문경후원회장과 운영위원 7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에게 약정 후원금 2억 5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또한, 어린이재단 문경후원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놓인 아동을 돕겠다는 신념으로 2014년에 창립했으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내 아동 사례 발굴, 아동 옹호 캠페인, 옐로카펫 설치 사업, 장학금 지원사업, 산타원정대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문경지역 내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다.전현수 문경후원회장은“문경시에 있는 아동을 지원하기로 약속한 만큼 문경후원회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며“지역 내 아동을 돕는 일이라면 선뜻 마음을 모아주는 어린이재단 관계자와 문경후원회 운영위원에게 깊은 감사의 의미를 전한다”고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하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자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문경시 아동복지 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했다.문경/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30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만수 학숙본부장(정치학 박사·사진)을 연임시키기로 결정했다.27일 진흥원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지난 2020년 5월 1일 (재)경북장학회 사무처장 겸 경북학숙 원장으로서 발탁돼 인재 육성과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역대 가장 많은 장학기금 모금(7억8천만원)했으며, 각종 언론매체와 도내 중·고·대학을 방문 홍보활동에도 열과 성을 다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특히 경북학숙 고도화를 위해 도민이면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한 전자도서관 및 동영상 강좌 등 정보센터를 개설, 운영에 기여했으며, 2021년 정부 및 경북도의 정책방침에 따라 장학회와 경북평생교육진흥원과의 통합 출범에 기여하고, 2021년 3월 전국 최초 ‘경북도민행복대학’ 개설로 평생교육의 새 지평을 여는 등 조직의 기능을 확장시키는데 일조했다.김만수 본부장은 “경북학숙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확보한 예산 10억원으로 전국 최초 1인 1실 운영을 위한 학숙 리모델링 작업과 우수 유학생 유치 및 글로벌라운지 설치, 장애인시설 확충 등으로 경북의 희망인 젊은 인재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스마트팜 창업의 꿈을 세계로 펼쳐 나갈 전문 청년농업인 43명이 배출됐다.상주시는 지난 26일 사벌국면에 있는 경북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청년보육센터 4기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이날 수료식을 한 4기 교육생은 혁신밸리 내 청년보육센터에서 2021년 9월부터 2023년 4월까지 20개월의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43명이다.수료식은 4기 교육과정 수료생과 강영석 상주시장, 조영숙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 등 여러 내빈들이 참석하 가운데 4기 교육과정 성과보고, 내빈 축사 및 격려사, 우수 교육생 표창패 수여, 수료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번에 수료한 4기 교육생들은 지난 2021년 7월 선발 당시 2.9: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재원들이다.이들은 스마트팜 농업기초, 정보통신기술(ICT), 작물재배 기초 등 입문교육과정(2개월), 스마트팜 선도농가 교육형실습과정(6개월), 파종·수확·판매까지 스스로 책임지는 자기주도 경영형실습과정(12개월) 등 소정의 교육과정을 거쳤다.앞으로 수료생들은 상주시는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 스마트팜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이마트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소아암 환자들의 치료비 경감을 위해 나섰다.이마트는 27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서 4천장과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이마트가 기부한 헌혈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자의 치료비 경감을 위해 사용되며, 후원금은 재단에서 운영중인 소아암 쉼터에 들어갈 생필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이마트는 2013년부터 사내에서 모인 기부금과 전국 점포에서 취합한 헌혈증을 기부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된 헌혈증 수는 3만5천장을 넘어섰다.
경북매일신문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장규열 전 한동대 교수) ‘2023년 4월 정례회의’가 27일 본사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독자권익위원들은 이날 지난 4월 한 달간 경북매일에 실렸던 기사들을 되짚어 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독자권익위원들의 경북매일 지면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정리했다.△장규열(전 한동대 교수) = 4월 21일자 1면 ‘포항은 이제 어떻게 되나·포스코 광양 4조 투자 충격’ 등의 기사에서 보듯 포스코그룹의 광양제철소 투자는, 포항으로서는 쉽지 않은 문제다. 그간 포스코지주회사 등의 포항 소재를 주장하여 관철시킨 포항시로서는 실제 상당한 규모의 투자를 수반하는 광양제철소 건에 대해서 큰 목소리를 내는 일이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적 결정의 면에서 포스코의 미래 투자는 역시 포항에 당겨와야 한다는 논리를 잘 만들어야 하겠다. 투자 및 입지, 정주 등 제반 여건들을 잘 검토하고 준비하여 설득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겠다.△이정훈(전 언론인) = 포항시의 대표적 문화 랜드마크가 될 포항시역사박물관 건립이 올해는 성공하게 될지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참에 개인이나 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문화재들의 실태를 미리 파악해두는 것도 좋은 방편이라 생각한다. 지금도 오래된 시골집이나 문중에는 보존상태가 양호하지 않아 그대로 두면 곧 사라질 문화재들이 많다. 호적단자, 교지, 결혼식이나 상례 때 사용하던 기구며 호패, 돌도끼, 자기 등 박물관에 가야 할 자료들이 별 보호시설 없이 집안 장롱이나 재실 궤짝에 어설프게 보관돼 있다. 시정 홍보를 해서 일단 사진과 목록 정도라도 파악하고 있었으면 한다. 신문에서도 이런 실태를 파악하여 기사화하고 보존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이상준(향토사학자) = 소나무 재선충이 끝이 없다. 그동안 경북매일신문이 타 언론사에 앞서서 재선충 확산 방지에 관심을 두고 감염실태에 대해 수차례 보도를 했다. 그러나 당국에서는 감염된 고사목을 제거하는 데만 급급하였지 방제에는 별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소나무 재선충은 스스로 이동할 순 없고, 보통 솔수염하늘소 같은 곤충의 몸에 기생하며 살다가 그런 곤충이 이동할 때 같이 이동하여 다른 나무에 전염을 시킨다. 솔수염하늘소는 소나무 껍질을 갉아 먹는데, 그때 생기는 상처를 이용해 재선충이 소나무 속으로 파고드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재선충을 방제하려면 4월부터 8월 사이에 활동하는 솔수염하늘소의 번식과 이동을 막는 데 주력해야 한다. 겨울에 나무 주사로 약제를 넣고, 지금부터 8월까지는 방제약을 살포하여 더는 재선충이 확산하는 것을 막아야 할 것이다. 머지않아 소나무가 완전히 멸종될지도 모른다. 소나무살리기운동에 경북매일신문과 독자들이 발 벗고 나섰으면 한다.△박춘순(전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 = 포항의 대표 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 관련 4월 18일자 기사를 읽었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그린라이트!’라는 주제로 축제장을 ESG 홍보와 실천의 장소로 활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ESG 축제존’을 설치하여 ESG 산업을 소개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관람객들에게 ESG 산업이 축제에 적용되는 방향성을 제시하며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시민주도형 플로깅 프로그램’ 등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도록 진행함으로써 단순한 친환경 축제가 아닌 진정한 의미의 ESG 축제의 원년을 다짐하고 있다.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소모성의 화려한 불꽃쇼에 머물지 않고 ‘미래를 밝히는 가능성의 빛’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윤영란(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 = 4월 19일의 ‘반려동물 의료지원 업무협약식’과 4월 20일의 ‘영남이공대, 반려동물 분야 인재 양성’ 제하의 기사에서 볼 수 있듯이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애견 산업을 비롯하여 다양한 반려동물 산업과 관련된 전문가 양성과 관련 분야의 취업이나 창업에 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반려동물에 관한 일은 산업의 관점에서 접근하기 이전에 인간의 질서와 동물의 생존권 존중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한 관점에서 연구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 언론의 집중조명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류영재(전 포항예총 회장) = 마약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것은 이미 오래된 일이다. 특히 최근에는 청소년들이 마약의 위협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충격적이다. 4월 21일 자에 보도된 ‘청소년 마약범죄 폭증’이라는 제하의 기사에 의하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마약 관련 범죄의 지방 확산 우려에 대하여 경각심을 가지고 TF팀을 구성하여 대비하고 있다고 한다. 경북지역은 아직 청정하다지만 정보나 유행의 전파속도가 매우 빠른 현시대의 특성을 고려하면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시스템화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믿는다.△서진국(전 포항시 북구청장) =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격한 물가 인상 등에 따른 미국발 금리 인상으로 우리나라 경제에도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중소기업 등 대부분의 사업자들과 아파트를 분양 받은 서민들이 금리 인상에 허덕이고 있다. 반면에 금융기관은 지난해 결산을 한 결과 엄청난 이익으로 인센티브 잔치를 하고 있다. 언론에서 주기적으로 금융기관별 금리에 대해 보도하고 있으나 아직 대출이자 책정 등 그 내용이 불분명하다. 금융기관의 대출이자와 수신 금리 책정에 대하여 심층 분석 보도가 요구된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금융기관별 금리를 취재하여 주기적으로 비교 분석 보도했으면 한다.△노정구(포항대 교수) = 신문을 접하게 될 때 기본적으로 정치, 경제, 사회 측면의 기사내용은 어느 신문사 마다 대동소이 해서 개인적으로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지면에 눈이 간다. 특히 ‘건강관리’ 지면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경북매일신문은 ‘건강’ 지면을 할당함으로써 독자들의 건강지식을 높이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본다. 다만 지역 의료업계의 동정도 중요하지만 독자들의 건강상식 또는 질병예방 처치 방식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기사내용을 편성한다면 지역민과 독자들에게 매우 유익할 것으로 사료된다.△김민규(포항예술고 교장) = 포항시의 청년 일자리 정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교육부가 주도하는 글로컬대학 선정 작업에 지역의 대학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청년층을 타게팅한 기획기사가 좀더 보였으면 싶다. 교육 관련 기사도 더 있었으면 싶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경산시 동부동 김원수 명예동장이 26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경산시에 기부했다. 김원수 명예 동장은 세무사 김원수 사무소 대표로 재직 중으로 지난해 동부동 명예 동장직을 맡아 시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김원수 명예 동장은 “세무사로 일하면서도 늘 내 고향 경산을 잊지 않고 살아가다 명예 동장으로 활동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포항시 남구청(청장 안승도)은 26일 장기면 영암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지적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
2023-04-26
포항북부경찰서는 26일 포항시 북구 기계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보이스피싱 대처법 등 범죄환경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공동체치안 활동을 전개했다.
(주)비앤지평화상사(대표 남상식)는 지난 24일 대구 남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재덕)를 방문해 사랑의 백미 10㎏ 50포(12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