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이·통장연합회(회장 권장현)는 최근 영주시청을 방문해 폭우피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의 일상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성금은 시민들을 위해 영주시 이·통장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금한 것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시민들에 대한 지원 등에 사용된다.권장현 회장은 “최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을 위해 힘을 모아준 430명의 이·통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연달아 발생하고 있는 자연재해로 시름이 깊은 시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위기 상황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아름다운 선행으로 사랑을 베풀어 주신 영주시 이·통장연합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성금은 시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08-28
김도균사진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산부인과 교수가 세계골반신경학회 임원 선출으로 선출됐다.세계골반신경학회는 20년간 골반신경학에 대해 연구한 Marc Possover와 그의 제자 및 구성원들이 모여 세계 최초로 창립했으며, 골반신경을 통해 하반신 마비환자의 치료 및 만성골반통, 골반 내 신경의 병변을 진단 및 치료, 연구하는 학회이다. 극동아시아 지역 유일한 대표로 선출된 산부인과 김도균 교수는 만성골반통, 하지 및 외음부 통증의 원인이 되는 골반 신경의 진단 및 치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최초로 요추 및 흉추, 경추의 손상으로 인한 하반신 마비환자의 자발적 보행 및 정상적인 배뇨를 위한 골반신경 치료를 계획하고 있다.성공적인 수술을 위해 7년 간의 준비과정을 거쳤으며, 스위스 및 브라질 등에서는 약 130여명의 하반신 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을 시행하였는데, 그 결과 70% 이상의 환자에게서 자발적인 보행을 성공하였다.김도균 교수는 심부자궁내막증, 자궁보존 근종 선근증절제술, 난소 종양 자궁하수 교정술, 골반신경병성 통증 치료 및 전기치료를 전문진료분야로 하고 있으며,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경상지회장, 대한삼남최소침습수술학회 심부자궁내막증 위원장, 대한골반신경연구회 학술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전형석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은 28일 마약범죄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전형석 본부장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는 마약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마약예방에 전 국민이 동참하는 계기가 돼 대한민국이 마약 없는 깨끗한 세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교통안전캠페인 등 시민과의 접점 공간을 활용해 관련 홍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형석 본부장은 이성원 TBN 대구교통방송 사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장환 KBS대구방송 총국장을 지목했다.한편,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시작된 범국민적 예방 활동으로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피켓과 함께 인증사진 촬영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온라인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영태기자
경북매일신문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장규열 전 한동대 교수) ‘2023년 8월 정례회의’가 28일 본사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독자권익위원들은 이날 지난 8월 한 달간 경북매일에 실렸던 기사들을 되짚어 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독자권익위원들의 경북매일 지면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정리했다.△장규열(전 한동대 교수) = 포항과 주변 지역은 생각보다 청년 대학생이 많은 지역이다. 포스텍과 한동대, 선린대와 포항대를 비롯하여 인근 경주 지역까지 포함하면 정규 학기 중에는 20대 초반 대학생들이 많이 거주한다. 대학생과 청년 문화를 일으키고 대학가 등의 문화 거리를 조성해 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포항시와 지역의 시민단체들이 앞장서고 경북매일 등 지역의 언론이 분위기를 만들면 얼마든지 가능한 기획이 될 터이다.△이상준(향토사학자) = 대구경북 독립운동가 19명이 유공자로 추가 인정되었다는 경북매일신문 기사를 보았다. 국가보훈부와 관련 단체에서는 일제의 문건과 재판자료 등을 세밀히 관찰하여 해마다 새로운 독립운동가를 찾아내어 정부포상을 하고 있다. 새삼 그 열의가 뿌듯하게 다가온다. 하지만 세월이 오래되어서인지 독립유공자로 인정을 받고도 후손을 찾지 못해 훈장과 포상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포항에서도 작년 8월 신광면 호리에 본적을 둔 박동림 등이 애국장을 추서 받았으나, 아직 후손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경북매일 기사가 생각난다. 보훈부와 지자체가 협조하여 하루빨리 후손을 찾아 조상의 위대한 업적을 찬양하고 위무해 줄 필요가 있다고 본다. 경북매일신문에서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홍보를 해줬으면 한다.△박춘순(전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 = 지난 2020년 7월 24일 경상북도와 문화체육관광부는 포항에서‘로봇 태권브이’를 최초 개봉한 1976년 7월 24일을 기념해 매년 7월 24일을 ‘태권 브이의 날’로 지정하는 선포식을 개최하고 김청기 감독의 사인회와 한국만화 콘텐츠 전시회 등 관련한 행사도 가졌었다. 그런데 올해를 포함한 그 이후에는 이 행사를 개최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없어 그 이유가 궁금한데 경북매일이 취재하여 보도해주셨으면 한다.△윤영란(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 = ‘대구형 문화예술교육 모델 수립 방안’이란 주제의 좌담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이다. 2017년부터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주최해온 ‘대구문화예술교육 전문가 좌담회’는 매년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관련 분야의 학계·기관·단체 등 전문가들의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접목하려는 노력을 지속해왔다고 한다. 지자체의 실정에 맞는 문화예술교육 모델의 수립은 창의성 기반의 시대가 될 미래를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우리 지역에서도 이에 대한 전문가 의견뿐만 아니라 시민의 의견도 함께 공유하여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모델 수립을 위한 담론을 형성하고 구체화할 필요성이 있다.△류영재(전 포항예총 회장) = 대낮의 도심에서 ‘묻지마 칼부림’이 횡행하고 살인을 예고하는 등 사회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그 원인이 가해자의 정신적인 문제로 인한 것인 경우도 있지만 누적된 사회적 불만이나 분노가 잘못된 방식으로 표출된 경우가 더 많다. 이러한 사회적 병폐를 예방하는 근본적인 처방은 공정한 사회 분위기의 정착이겠지만 서로 생각이 다르니 쉽지 않은 일이다. 학교 교육의 정상화가 하나의 해법일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 일어난 초등교사의 비극적인 사건을 보면 교육 현장의 여건 또한 만만치 않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학생의 인권을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면 교사의 교권의 보호가 어렵고 교권을 강조하면 반대의 현상이 벌어진다. 경북매일 보도에 의하면 교육부가 학교장 중심으로 각종 학교 민원을 처리하는 학교 민원 대응팀을 시범 운영한다는 내용을 담은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을 발표했다고 하니 효과가 있으리라 기대한다. 근본적인 문제는 이러한 시스템의 운영이 아니라 가정교육과 학교 교육에서 올바른 인성의 함양을 기본으로 하는 교육이다.△서진국(전 포항시 북구청장) = 포항에 장점이 여럿 있지만, 그 가운데 빼어난 것이 역시 ‘바다’가 아닌가 한다. 바다를 바라보며 떠올리는 시심(詩心)을 비롯하여 해양 산업의 기지로서의 역할, 바다를 향하여 나아가는 진취적 호연지기, 바다가 인간에게 제공하는 해양자원개발 가능성, 바다를 소재로 한 문화와 스토리 산업의 개발 가능성 등 무궁무진한 확장이 가능해 보인다. 포항시와 연합하여 경북매일신문이 바다를 중심 소재로 놓고 위원회의 형식으로 포항의 내일을 그려보는 기획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노정구(포항대 교수) = 지면 할당 부분에서 지역신문사에 맞게 지역소식을 잘 알 수 있게 적절하게 구성하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오피니언’ 지면은 타 신문사에 비해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해 주는 것 같아서 구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고 보여진다. 다만, 요즘 젊은 세대들이 핸드폰을 통해 신문을 많이 읽고 있기에 젊은 세대들이 유익하게 읽을 수 있는 기사거리와 젊은 세대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거나 정보를 제공하는 기사를 많이 작성해 보는 것도 구독자 층을 다양하게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된다.△김민규(포항예술고 교장) = 한 도시의 품격은 도시 미관이 큰 역할을 한다. 일본이나 유럽 등 선진국의 도시를 돌아보다가 포항에 들어서면 도로 주변이 어수선하다. 도시 외곽도로 나들목부터 각종 쓰레기가 나뒹군다.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다. 비닐봉지에 싼 기저귀이며, 음식물쓰레기, 빈 깡통과 스티로폼, 심지어는 청소차에서 떨어진 쓰레기, 사고 후 흩어진 차량의 부산물들조차 도롯가에 나뒹굴고 있다. 치우는 사람이 따로 있다는 생각부터 버려야 한다. 시민 스스로가 내가 버리면 이 쓰레기를 치우는 사람은 얼마나 힘들까를 생각해보고 내가 사는 도시의 품격도 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경북매일신문에서 포항시 도시미관이 청결해질 때까지 나서서 일깨워주기 바란다.△이석윤(전 포항시의원) = 지난 8월 17일과 21일 연속으로 ‘칠포리 암각화’와 관련해 보도한 기사를 읽으며, 2년 전에 현장을 직접 둘러 본 기억이 났다. 당시에도 그것들이 가진 역사적 미술사적 가치에 비해 우리가 너무 무관심하고 보존과 관리에 소홀하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지금도 여전히 그대로인 것 같아서 아쉽고 안타까움이 크게 느껴졌다. 이제부터라도 포항시 담당 부서와 문화재단에서 ‘유네스코 등재 추진’ 등 적극 나서주길 바라며 경북매일도 지속적인 취재와 ‘학술세미나’ 등 관련 행사를 개최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겠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채홍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한국연구재단의 ‘2023년 후반기 전문경력 인사 초빙활용지원사업’에 선정돼 대구대 초빙교수로 2학기부터 강의에 참여한다. 미국 콜로라도주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2003)를 받고, 서울시립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수료(2007)한 채홍호 초빙교수는 32년 공직생활 대부분을 행정안전부, 대구광역시, 그리고 경상북도에서 보냈다.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 소방방재청 기획조정관, 그리고 대구시 등 지자체에 근무하면서 우리나라 재난관리의 기본 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현장에서 적용해 적용하면서 보완하는 역할을 했다. 특히,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유행할 당시 사상 초유의 재난에 대응해 국공립 및 민간기업 연수시설을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하는 등 국가적인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 자치제도정책관 등에 재직하면서는 오랜 지방자치의 기본 틀을 주민 위주로 개편하고, 자치의 기본인 되는 경찰자치제도를 도입하는데도 크게 이바지했다. 2007년 균형발전총괄과장 재직 시에는 지방자치단체에 재정적인 유연성을 부여하는 포괄보조금제도의 도입을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한 바 있다. 또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기획관리실장으로 재직하면서 대구시 통합 신공항 이전, 국가산단의 조성 및 활성화, 대구 제3 통합전산센터 설립, 대구 엑스코선 건립 추진, 대구 대공원 조성 등 굵직한 과제를 입안하거나 추진했다. 대구대 법·행정대학 경찰학부에 배정된 채홍호 초빙교수는 지방행정, 재난 안전, 자치경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강의와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윤경희 청송군수는 2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실과원소읍면장이 참석하는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당면업무 추진에 철저를 당부.
2023-08-27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제35대 청장으로 임영훈사진 신임 청장이 28일자로 취임했다.임 신임 청장은 행정고시 44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 지도교섭과장, 항만운영과장,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운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임 청장은 “포항항이 환동해 물류거점 및 국제관광 중심 항만이 될 수 있도록 영일만항의 신속한 개발과 항만운영 활성화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8일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2023년 남구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에 참석.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8일 충무상황실에서 열리는 ‘2023 을지연습 강평보고회’에 참석.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8일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열리는 ‘2023년 교육개혁지원 정책연구과정 연수회’에 참석.
제36대 서흥원(54·사진) 대구지방환경청장이 28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서 신임 청장은 기술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환경부 물환경정책국 유역총량과장, 국가기후환경회의 저감정책국장,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 한강유역환경청장 등을 역임했다.서 청장은 환경부에서 자원순환, 기후 및 물환경분야 등 다양한 업무 경험과 한강유역환경청장으로서 지역의 환경업무를 꼼꼼하고 책임감 있게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대구·경북지역의 환경 현안 해결에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대구달서경찰서 월배지구대가 최근 7월 우수 지역관서로 선정돼 대구경찰청장 표창 수여 및 직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경은)는 최근 구미시청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화원읍 농업인 이필기(55)씨는 최근 대구 달성군 화원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전해달라며 쌀 300㎏을 기부했다.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최근 대구학생예술창작터 운동장에서 ‘지역 예술가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야외 음악 공연’을 주제로 제2회 지역 주민 초청의 날을 운영했다.
청송교육지원청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청송지질탐험대의 최고 도전 단계인 그랜드슬램 인증을 받은 학생들에게 수여식을 가졌다.
대구 중구 자연보호협의회는 최근 신천 일원에서 쓰레기수거 및 수질보전을 위한 부레옥잠 식재·미꾸라지 방사 등 환경정화활동과 탄소 중립 캠페인을 펼쳤다.
청송경찰서(서장 김태현)는 최근 청송읍 노동산 등산로에 대한 안전 점검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이상동기범죄’ 예방을 위한 등산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최근 양덕삼구트리니엔 4차 아파트를 ‘포항시 제5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주민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아파트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포항시 제5호 금연아파트는 12개동 1천59세대로 입주민 1/2이상의 동의하에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해 4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금연아파트는 홍보 현수막과 금연 표지판을 부착하고 한 달간 계도기간을 거친 상태로 금연구역에서 흡연적발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포항시 금연아파트는 2017년 제1호 양덕삼구트리니엔 3차를 시작으로 양덕삼구트리니엔 2차, 창포아이파크 3차, 효자SK VIEW 1차에 이어 이번 양덕삼구트리니엔 4차가 포항시 제5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공동주택 내 금연구역 지정으로 아파트 내 금연문화 정착과 흡연 인식개선으로 간접흡연의 피해가 없는 건강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북구보건소에서도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시라기자
구미시가족센터는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 ‘내 꿈에 날개를 달자!’ 진로탐색 및 생생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성료했다.다문화가족 자녀 중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내 꿈에 날개를 달자!’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진로 결정수준은 높이고 진로 장벽은 낮추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동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진로 동기부여를 위한 체험 및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12일과 19일에는 상담을 통해 자기 이해, 강점과 흥미찾기, 진로장벽 알아보기, 진로계획세우기 등 진로탐색을 했고, 26일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편집 전문가, 특수분장사, 아이싱 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 발달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 참가자는 “일대일로 하는 진로 상담을 통해 나의 성향과 진로에 대한 관심, 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관심있는 것,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의 차이를 알게 되었고, 직접 직업으로 선택하는 부분은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구미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45회에 걸쳐 초등학교 6학년 이상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1대1 진로·진학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 가정, 학교, 친구, 학습 등의 고민이 있는 학령기 다문화가족 자녀의 개인 상담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가족센터 자녀성장지원팀(054-715-543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KESS 교육통계서비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미시 초·중·고에 재학 중인 다문화 학생수는 1천244명으로 전년 1천141명 대비 103명 증가하는 등 2012년 조사시행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대구 달성군이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라는 부제와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119개 지자체, 해외 7개국 및 70여개 기관·기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달성군은 비슬산 참꽃군락지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 부스를 운영해 수려한 자연경관과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하는 군의 관광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홍보했으며,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참관객들의 많은 호응과 사랑을 받았다.또한, 관광 관련업계 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달성군 스마트관광 활성화 및 지역 연계 사업 방안을 논의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김석원사진 전 쌍용그룹 회장이 26일 별세했다. 향년 78세.대구 출신인 김 전회장은 서울고 졸업 후 미국 브랜다이스대 경제학과에서 유학했다. 유학 중 부친인 성곡 김성곤 쌍용그룹 창업주가 별세함에 따라 1975년 쌍용그룹 회장에 취임했다.김 전 회장은 기업을 물려받은 뒤 중화학, 금융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그룹을 재계 순위 6위까지 올려놓았다.쌍용중공업, 쌍용종합건설을 세우고 효성증권을 인수했다. 쌍용그룹은 원래 소규모 비누공장에서 출발, 레미콘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었다.김 전 회장은 1986년 동아자동차를 인수하며 자동차사업에 뛰어들었다.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 달성군에서 출마, 당선돼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그러나 자동차 사업이 부진, 그룹이 경영 위기에 빠지자 1998년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이후 쌍용차 매각을 타진하는 등 경영위기 탈출에 심혈을 쏟았으나 외환위기 등으로 마땅한 인수처가 나타나지 않아 그룹 전체가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그룹은 해체되고 만다.2005년엔 수십억 원의 회사재산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기소되기도 했다.김 회장은 1974년 용평 스키장을 만들어 리조트로 개발, 동계스포츠 부흥의 초석을 마련했다. 1982년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로 선출돼 스카우트 운동에 헌신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직후 개최된 세계청소년캠프 본부장을 맡아 청소년 국제교류에 기여했다. 2000년부터 2년간 세계스카우트지원재단 의장직을 맡아 한국스카우트의 위상을 높였다.유가족으로 부인 박문순씨, 아들 김지용(학교법인 국민학원 이사장)·김지명(JJ푸드 시스템 대표)·김지태(태아산업(주) 부사장)씨가 있다.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오전 7시 20분. 장지는 강원도 용평 선영이다./김재욱기자
대구가톨릭대 사범대학 부속 무학중 동문 이태철 씨가 24일 모교에 학교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5일 동성로 일원에서 열리는 ‘2023 마약퇴치 캠페인’에 참석.
2023-08-24
금복주는 24일 금복복지재단을 통해 거동이 어려운 대구 동구지역 내 취약계층 660명에게 적십자봉사원들과 함께 도시락을 전달했다.
김진열 군위군수가 군위군 대구시 성공적 편입 등 공로로 최근 한국신문방송인협회에서 주최한 ‘2023 대한민국 뉴리더대상’ 지방자치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는 25일 가창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달성 문화교차로 ‘동행, 가창위드콘서트’에 참석.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25일 신천 일원에서 열리는 ‘중구 자연보호협의회 신천 정화활동’에 참석.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4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비즈니스센터에서 ‘2023년 제2차 섬유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
휴스템코리아 서울본부와 수원본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문경시에 취약계층 보호와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성금 9천763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