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가 지난 15일 청사 1차 이전 준공식 행사를 갖고 달서구 죽전동 옛 징병검사장 자리에 새 둥지를 틀었다. <사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997년부터 북구 칠성동에 위치한 북부소방서와 청사를 함께 사용해 오다 인원과 장비가 늘어나면서, 신속한 출동의 장애요인을 개선하고 주차난 등 민원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본부 이전사업을 추진해 왔다. 죽전동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341㎡ 규모로 지하에는 문서고, 1층 현장대응과, 2층 본부장실, 지휘작전실, 소방행정과, 3층에는 회계장비과 등이 들어섰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