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매일신문 사회부 이시라·장은희·구경모기자가 ‘2023년 올해의 기자상’ 장려상과 ‘11월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대구경북기자협회는 지난 15일 올해의 기자상과 11월 이달의 기자상 심사를 열고, 신문과 방송 취재 및 기획 등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경북매일 이시라·장은희·구경모기자는 ‘포항지진 피해 정부 첫 인정’이라는 시리즈 보도를 통해, 포항시민들이 국가 등을 상대로 한 손배소에서 첫 승소 판결 이후 지역 사회에 미친 다양한 파급효과에 대해 심도 깊은 취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보도가 지역성을 잘 반영하고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면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대책 마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도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심사는 올 한 해 각 부문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은 기사를 대상으로 했으며, 구교태 계명대 언론영상학과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시상식은 22일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린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