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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경북도지적업무평가 영천 ‘최우수’ 영주·예천·고령 ‘우수’

경북도는 21일 ‘2023 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시·군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는 보다 나은 지적행정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적행정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지적민원현장 방문제 운영 실적 △토지이동처리 실적 △지적측량검사 실적 △지적업무 연구 실적 △수범사례 및 특수시책 등 총 12개 항목으로 시와 군을 구분하여 평가했다.그 결과 영천시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영주시, 예천군, 고령군이 선정돼 표창패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 받았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천시는 철저한 지적기준점 관리로 지적측량성과의 신뢰성을 확보하여 12개 업무분야 중 6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영주시, 예천군, 고령군에서는 토지이동의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도민의 재산권 보호와 지적공부관리에 최선을 다해 적극행정의 모범이 되어 12개 업무분야 중 5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박동엽 건설도시국장은 시상식에서 “앞으로 더욱 신속한 업무처리 프로세스 개발로 도민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지적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12-21

영남대의료원, 디지털 헬스케어 구축

영남대의료원이 디지털 헬스케어 구축으로 최근 의료계에서 주목하는 환자 중심 스마트병원으로 거듭난다. 이에 영남대의료원은 지난 20일 카카오헬스케어와 디지털 헬스케어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주요 내용은 △디지털 헬스케어 구축 △의료 빅데이터 협력체계 구축 및 활용 △업무 효율성 제고 등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첨단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다짐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특히,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면 영남대의료원의 환자와 보호자가 진료 예약 시 AI 기반 기술이 적용된 카카오톡 ‘케어챗’ 챗봇을 통해 진료 예약 등 업무를 휴대전화 하나로 빠르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또, 입원환자 관리 시 스마트 환자 인식시스템을 통한 환자 관리, 진료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베드사이드 모니터, 입원환자 감염 추적 솔루션, 스마트 수술실 등 의료진 업무에도 다양한 시스템을 적용해 환자 중심의 스마트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협약을 체결한 카카오헬스케어는 카카오톡 채널을 기반으로 전 세계적인 이용자를 확보하고, 시스템의 안정성을 인정받은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 대형 대학병원들과 헬스케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12-21

2023년 주차질서확립 종합평가 대구 북구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대구 북구는 대구시에서 실시한 ‘2023년도 주차질서확립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대구시에서는 주차시책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각 구·군이 추진한 주차업무 전반에 대해 ‘주차질서확립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주차질서 확립 △주차시설 확충 △특수시책 및 행사참여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실적 △주차질서 개선 등 5개 부문을 포함한 세부 10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북구는 CCTV 단속장비 확충 등으로 전년 대비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한 주차질서 확립 실적과 지속적인 화물차 밤샘주차 단속을 실시해 주민들의 주차불편 민원을 줄인 점을 인정받아 주차시설 확립 및 확충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2023 대구정원박람회 등 지역 내 대규모 행사에서 교통소통 대책 등을 수립해 특수시책 및 행사참여 실적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선진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교통과 직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주차 문제 해결은 주민 여러분의 동참이 꼭 필요한 사항으로, 북구가 주차질서 선도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안병욱인턴기자 eric4004@kbmaeil.com

2023-12-21

이순삼 명예회장 중심 각계 50여명 자원봉사자 출동

대구시민 행복을 위해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대구행복진흥원 서포터즈단’(이하 서포터즈단)이 최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사진20일 대구행복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모집된 50여 명의 ‘행복진흥 서포터즈’는 거버넌스(공동 목적을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형 봉사 조직으로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됐다.출범과 함께 홍준표 대구시장 부인 이순삼 명예회장을 필두로 대구행복진흥원 소속시설 등을 돌며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연말을 앞두고 진행된 지난 19일 발대식에서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이날 식품업체 대표는 정성스레 빚은 만두와 된장을 나누었고, 영농법인 대표는 햅쌀로 만든 떡국떡을, 건설업체 대표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테마파크 입장권을 내놓았다. 그 밖에 김스낵, 김밥용 김, 청소도구, 마대 포대, 초콜릿과 캬라멜까지 1천만 원 상당의 다양한 물품이 모아졌다. 기탁된 물품은 소속시설 생활인 및 취약계층에 전달됐다.또 ‘서포터즈단’은 300여개의 복주머니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넣어 사회복지법인 백설어린이집에 전달하고, 환경미화 활동을 진행하는 등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서포터즈단’은 향후 자발적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대구행복진흥원을 알리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재욱기자

2023-12-20

2023년 시군 축산업무종합평가서 상주시 ‘대상’ 예천군 ‘최우수’

축산 웅도 상주시가 올 한해 축산행정을 탁월하게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상주시는 최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시군 축산업무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상주시에서는 한육우, 낙농, 양계, 양돈, 양봉 등 2천800여 농가가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다.시는 올해 한우축제 및 경진대회 개최, 축산환경개선,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가축개량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경상북도에서는 2021년부터 매년 축산업 육성시책 운영의 효율성 향상 등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비 예산확보, 공모사업 발굴, 특수시책추진 등 6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를 하고 있다.상주시는 2021년 대상, 2022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윤태경 축산과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럼피스킨, 고병원성AI 등 가축전염병이 발생해 거점소독시설과 공동방제단을 상시 운영하고, 예방 백신접종에 적극 나서는 등 청정상주 사수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예천군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예천군은 차별화된 축산분야 자체 사업과 다양한 특수 시책 등 축산농가 소득안정에 크게 기여한 점을 종합적으로 높이 평가받으며 최우수를 수상했다.군은 2021년 축산업무 종합평가 우수상을 시작으로 2022년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축산행정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김경보 축산과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축산인들과 관계자분들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정안진기자

2023-12-20

안동시 돋보인 행정력, 연말 상복 터졌네

안동시가 연말 정부와 경북도 및 관계 기관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안동시는 20일 경북도가 개최한 ‘2023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낙동강유역환경청의 ‘2022 회계연도 기금사업 성과평가’ 주민지원사업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19일 경북도가 주관한 ‘2023년 산림산업관광분야 종합평가’에서도 공로상을 수상했다.먼저 최우수상을 수상한 일자리대상은 경북도가 22개 시·군의 2023년도 일자리창출 실적을 4개 분야, 12개 항목으로 평가해 관련 시책의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안동시는 올해 7천484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당초 목표를 103%의 초과 달성했다.또한, 민선8기 들어 더 적극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한 수요자 중심의 안동형일자리사업과 지역 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 네트워크 활성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근로자종합복지관 운영, 청년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 등 지역 산업 맞춤형 정책이 높게 평가됐다.낙동강수계기금 평가는 사업비를 지원받는 전국 40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금사업 관리·운영에 대한 집행과 효율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안동시는 △사업별 예산집행 및 관리 △성과지표 목표치 달성 △사업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발굴 및 사후관리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이 밖에도 특별주민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친환경 유용미생물(EM) 보급사업 △안기복개천 생태물길복원사업 등을 추진해 주민들의 복지증진 사업뿐만 아니라 낙동강수계의 수질개선 및 보전에 노력한 점도 평가가 좋았다.산림산업관광분야 종합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산업관광 정책, 산림레포츠 및 녹색환경 확충 등 4개 분야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안동시는 도청신도시 도시숲 조성 및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시의 수상 실적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12-20

경북매일신문 임직원 편집·판매·광고 윤리강령 교육

경북매일신문은 16일 본사회의실에서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편집, 판매, 광고 등 업무분야별 윤리강령 교육을 했다. 교육은 최윤채 대표이사가 판매 및 광고 관련 윤리강령, 정철화 경북총괄에디터가 취재 및 편집과 관련한 윤리강령 교육을 했다. 정철화 경북총괄에디터는 취재와 편집기자들이 지켜야 기본 자세와 윤리, 본사 편집제작위원회 구성과 역할 등 편집규약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직원들과 궁금한 사항, 본사 규약 개선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정 에디터는 “현행 신문법은 취재와 기사작업, 편집 및 발행 전과정을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수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사주나 발행인은 편집국의 취재와 편집 과정에 개입해서는 인되며 취재 및 편집기자들은 어떤 외부간섭도 받지 않는 완전한 편집권 독립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 에디터는 이어 “편집권 독립은 취재기자가 자신의 양심에 따라서 취재한 내용에 대해 부당하게 제3자가 간섭을 하거나 자신이 취재하지 않은 내용에 대해 기사를 요구하는 경우 거부할 수 있는 권리이다”고 덧붙였다. 정 에디터는 “이와 같은 내용을 제도적으로 보장해 놓은 법적 장치가 편집규약이다. 본사 편집규약은 편집권 독립, 기자윤리강령, 편집제작위원회, 고충처리위원회 구성과 운영 등에 관한 내용을 규정해 놓고 있다”고 부연했다. 고성협 편집부차장은 “지역 신문에서 편집규약을 제대로 실천하기는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 취재나 편집과정에서 편집권 독립과 관련한 마찰과 분쟁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분쟁과정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구체화하는 기능이 강화되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이시라 사회부기자는 “건강한 언론문화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편집권에 대한 외부의 영향력이 최소화되고 편집규약에 대한 자율적인 실천이 이뤄지도록 임직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편집윤리강령 교육에 이어 최윤채 대표이사가 판매 및 광고와 관련한 윤리강령 교육을 했다.  최 대표는 “신문사 경영에서 판매와 광고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판매 및 광고 윤리강령에는 취재와 관련해 판매와 광고를 청탁하거나 강요하지 못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취재기자는 물론 광고와 판매 부서 직원들은 윤리강령을 위배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2023-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