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 중구 구민상’ 수상자 3명 선정

안병욱기자
등록일 2024-04-23 18:12 게재일 2024-04-24 13면
스크랩버튼
이정숙·정연달·소만호 씨 영예<br/>사회봉사·나눔 실천 지역에 모범
사회봉사 부문 이정숙 씨, 사회봉사 부문 정연달 씨, 지역사회·경제개발 부문 소만호 씨
대구 중구가 ‘제39회 중구 구민상’에 지역사회·경제개발 부문 소만호 씨, 사회봉사 부문 이정숙 씨, 정연달 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소만호 씨는 1989년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 이사로 위촉된 이후 35년간 단체에 몸담아오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대표 회장, 바르게살기운동중구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홀몸어르신시설,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문화시민교육과 청소년예절교실을 운영해 선진시민의식 함양에 힘써왔다.

이정숙 씨는 성내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대한적십자사 중구지부협의회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무료급식나눔, 연탄무료배달, 취약계층지원 활동과 서문시장 화재, 중구 사우나 화재 시 급식 지원 등 재난 구호 활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농촌 일손 돕기, 김장담그기, 환경 정화 활동,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등 꾸준한 사회봉사 활동들로 모범적인 삶을 실천해 왔다.

정연달 씨는 남산4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홀로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해피런치타임 사업 추진 등 어르신 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수상자분들의 열정과 헌신을 토대로 새롭게 도약하는 중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민상 시상식은 다음 달 2일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개최되는 ‘개청 61주년 중구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사람들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