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초곡초등학교(교장 조이제)는 최근 ‘2024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본교 꿈마루 도서관에서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
초곡초는 이날 ‘초곡초 학생들은 모두 모여라’는 주제로 삼행시, 선물 증정 등을 시작으로 방과후에는 학교도서관 자원봉사자들과 본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작가 초청 북토크도 마련했다. 초청 작가인 김유림 작가는 초곡초 자원봉사자, 교사들과 함께 그림책을 구상하고 설계하고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삶과 책이 연결된 경험들을 이야기했다.
초곡초 서미경 교사는 “한 달 전부터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느라 힘들었지만 북적이고 생기 넘치는 도서관 모습을 보며 큰 위로와 만족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구경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