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 북구, 관광두레 협의회 발족식

안병욱기자
등록일 2024-04-23 18:12 게재일 2024-04-24 13면
스크랩버튼
주민 공동체 육성 지역 관광 활성화

대구 북구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두레 6개 주민사업체로 구성된 협의회를 지난 22일 발족시켰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주민사업체 대표 및 구성원과 북구청, 한국관광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6개 주민사업체의 사업체 설명과 함께 사업체 개발상품인 부엉이 칼림바, 관광 타로카드 및 컬러링북, 죽궁액자, 제비키링, 플라워머핀 등의 상품도 함께 전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공동체를 구성하고, 주민역량에 맞는 관광사업(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을 지속해서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4년 차 관광두레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북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협의회 구성을 통해, 향후 지역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추진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주민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두레 사업의 지원이 중단되는 5년 차 이후에 자생적 운영구조를 확립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구 북구 관광두레 협의회 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준비 중이다.

북구관광두레 서상우 회장은 “대구 북구 관광두레 협의회의 발족을 시작으로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사람들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