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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식 지산그룹 회장, ‘고향 향한 10년 약속’ 이행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2-09 10:16 게재일 2026-02-1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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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에 2000만 원 기탁… 올해 고액 기부자 1호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오른쪽)이 주낙영 경주시장에게 고액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이 9일 고향사랑기부 최고 한도액인 2000만 원을 경주시에 기탁하며 올해 경주시 고액 기부자 1호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기부는 한 회장이 지난해 체결한 ‘10년간 매년 2000만 원씩 총 2억 원 기부’ 약정을 성실히 이행한 데 따른 것이다. 

경주 안강읍 사방리 출신인 한 회장은 현재 경기도 용인시에서 물류 및 PC 제조업체인 지산그룹을 운영하며, 평소에도 고향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첫해부터 적극 참여해 왔으며, 지난해까지의 누적 기부액은 총 3000만 원에 달한다.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은 기탁식에서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할 때 더욱 의미가 있다”며 “고향을 위한 작은 실천이 경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도 최고 한도액을 흔쾌히 기부해 주신 한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금을 의미 있는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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