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누리정원 일원에 무궁화 5198본 식재… 산책로 조성해 시민 힐링 명소로
경주 황성공원이 나라꽃 무궁화를 테마로 한 새로운 시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경주시는 황성공원 내 빛누리정원 일원을 ‘무궁화 동산’으로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이 주관한 ‘무궁화 동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2억 원을 확보해 추진된다.
시비를 포함한 총사업비는 4억 원 규모다.
시는 시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빛누리정원 일원에 무궁화 5198본을 식재하고, 쾌적한 산책로를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단순한 조경 사업을 넘어 무궁화의 상징성과 아름다움을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는 방침이다.
특히 무궁화 동산은 황성공원의 기존 녹지 공간과 연계해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 휴식과 교육, 관광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무궁화 동산 조성사업은 나라꽃 무궁화를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체계적인 조성을 통해 황성공원이 경주의 새로운 대표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황성공원의 공간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무궁화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