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연구개발특구, ‘우수’ 특구 선정…국비 20억 원 확보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1-26 08:55 게재일 2026-01-27
스크랩버튼
Second alt text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전경.

대구연구개발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2025년도 연구개발특구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특구로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대구, 대덕, 광주, 부산, 전북 등 5개 특구를 대상으로 △특구 사업 성과 △특구 구성원 만족도 △지자체의 특구 발전 기여도 등 3개 영역 6개 지표를 종합 심사해 이뤄졌다.

대구특구는 기술사업화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점과 함께, 특화산업 구체화 및 신규 사업 기획 등 특구 발전을 위한 대구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구시는 창업공간 부족 문제 해소와 디지털 전환 대응을 위해 추진해 온 특구 지정 변경을 지난해 12월 확정하고, 수성알파시티를 비롯한 대학 및 산학협력 인프라를 특구에 편입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대폭 확충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이번 평가를 통해 확보한 국비 20억 원은 대구특구 내 전략기술 연구성과의 사업화 지원과 지역혁신 실증·스케일업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를 통해 딥테크 기업 성장을 촉진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대구연구개발특구는 2011년 지정 이후 기술사업화 지원, 전문 인력 양성,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5년 기준 누적 연구소기업 305개사를 설립하고, 첨단기술기업 21개사를 지정했다. 또 2025년 한 해 동안 기술이전 126건, 사업화 지원 매출 651억 원, 일자리 373명 창출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성과는 대구시와 대구특구가 긴밀히 협력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 결과”라며 “확장된 특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구가 영남권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