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자금 모금 초반 속도전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대구 수성구청장 출마를 준비 중인 전경원 대구시의원(수성4)의 후원회 모금액이 50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회 설립 직후 단기간에 평년 모금 한도액을 채운 것으로, 전 의원의 수성구청장 도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25일 전 의원 측에 따르면 최근 후원회 개설 이후 지지자들의 후원이 잇따르며 모금액이 5000만 원을 돌파했다. 정치자금법에 따라 지방의원의 연간 후원금 모금 한도는 평년 5000만 원이며, 선거가 있는 해에는 최대 1억 원까지 가능하다.
지역 정가에서는 통상적인 모금 속도를 크게 웃도는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 정가 관계자는 “후원금 모금은 후보의 지지세와 조직력을 가늠하는 지표”라며 “초반에 한도액을 채운 것은 전 의원에 대한 기대감이 적지 않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전경원 의원은 “주민들의 성원이 모여 만들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수성구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