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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국민 눈높이 맞지 않아"

최정암 기자
등록일 2026-01-25 14:45 게재일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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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 25일 브리핑 열고 배경 설명…"통합 가치 되새기는 대통령 노력 계속될 것"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 국회 인사청문회에 참석중인 이 후보자.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보좌진에 대한 갑질, 부동산 부정 청약, 자녀 입시 문제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25일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한 사회 각계 각층에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와 그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봤다”며 “이 대통령은 숙고와 고심 끝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나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 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고 철회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이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자진 사퇴가 아닌 지명 철회를 결정한 것에 대해선 “대통령이 임명할 때도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왔기 때문에 지명 철회까지도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신 것”이라고 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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