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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기재부·중부발전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25-08-29 10:30 게재일 20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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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공기업-지자체 간 소통, 제도적 기반 될 것"
봉화군은 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하고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왼쪽) 박현국 봉화군수(중앙) 이종국 중부발전소 기획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했다./봉화군 제공

봉화군은 지난 28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기획재정부,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상생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난 8월 7일 열린 첫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지방소멸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추진된 것으로, 중앙정부와 공기업, 지방자치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이형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 이종국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민 대표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협약이 중앙정부와 공기업, 지자체 간 소통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지역 상생 협력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명절 선물 및 각종 기념품 구매 시 봉화 특산물 등 지역 농·특산물 활용 △정부청사 내 직거래 장터 운영 확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독려 및 범국민 캠페인 전개 등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소비 진작 방안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지역 특산물 소비 확대는 농가 소득 증대와 직결되는 만큼, 지역경제 회복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이 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봉화군 제공

봉화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앙정부와 공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 안정에 기여하는 성과 창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중앙부처와 공기업, 그리고 지방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돼 상생협력을 약속한 것은 우리 군에 큰 힘과 희망이 된다”며 “이번 협약이 비수도권 지자체와의 상생 자매결연 첫 사례로 추진된 만큼 봉화군이 성공적인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봉화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소비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중앙정부 및 공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이라는 두 가지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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