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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직접 찾아 소통하는 열린 의회 실현”

황인무 기자
등록일 2025-07-14 20:27 게재일 2025-07-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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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열 북구의회 의장
도심융합특구·도시철 4호선 등
주요현안 추진 상황 면밀히 검토
집행부 감시·견제 충실히 수행
복지·청년·안전 분야  더욱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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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열 대구 북구의장. /대구 북구의회 제공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북구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9대 후반기 대구 북구의회를 이끌고 있는 최수열 의장의 말이다. 

그는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의정에 반영해 ‘소통하는 열린 의회’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 감시와 견제를 충실히 수행하고 복지, 청년, 안전 등 주민 삶과 밀접한 분야는 더욱 세심히 챙겨, 조례 제·개정과 예산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최 의장은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두고 동료 의원들에게 먼저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동료 의원들과 서로 소통하고 의견을 모으고 보니 정당을 떠나 상생 분위기 등의 성과를 내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북구의 주요 현안으로 도심 융합 특구 조성, 도시철도 4호선 건설, 농수산물도매시장 후적지 개발, 경북농업기술원 이전 부지 활용 등을 꼽았다.

 

최 의장은 “이들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 교통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등 북구의 미래 50년을 좌우할 핵심 기반으로서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면서 “각 사업이 단순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추진 상황도 꼼꼼히 살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이 개별적으로 추진되면 시너지 효과가 떨어지고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 역시 제한적일 수 있다”며  “북구의회는 의원 간담회,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정책을 종합 조율하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살기 좋은 북구를 위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고, 필요한 경우 과감한 개선 제안과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북구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의원이 발의한 조례 47건, 구정 질문 4건, 5분 자유발언 47건을 통해 구정 전반에 대한 감시와 정책 제안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이와 함께 4회에 걸친 간담회와 1회의 토론회, 17건의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모색했다.

 

최수열 의장은 “의정활동의 중심은 언제나 ‘주민’이다. 주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정책과 예산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늘 주민과 같은 자리에 서서, 함께 고민하고 함께 길을 찾아가는 믿음직스런 북구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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