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상주시의회, 제233회 제1차 정례회 마무리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5-06-27 14:45 게재일 2025-06-30 11면
스크랩버튼
2024년 회계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 행정사무감사 등
Second alt text
상주시의회가 제233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있다. /상주시의회 제공

지난 9일 개회한 상주시의회(의장 안경숙) 제233회 제1차 정례회가 27일 폐회했다.

1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경모)는 2024년도 일반회계, 공기업 및 기타특별회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 의결했다.

예산현액 총 1조 5798억 1700만 원 중 세입결산액은 1조 6279억 4200만 원(예산현액대비 103.04%), 세출결산액은 1조 2882억 1100만 원(세입결산액대비 79.13%)을 집행해 결산상 잉여금은 3397억 3100만 원이다.

이중 명시이월비 1767억 3300만 원, 사고이월비 447억 1000만 원과 보조금 반납금 125억 4100만 원을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1057억 4700만 원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17일부터 25일까지 소관부서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 88건, 건의 175건 등 263건을 지적했다.

시정추진 전반에 대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날카로운 지적과 건설적인 대안 제시했다.

또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총 13건을 원안 가결했다.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안 처리 등을 통해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며 “집행부에서는 정례회 기간에 도출된 지적사항과 개선방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