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서부사업소와 (주)그린텍은 최근 ‘펌프를 활용한 슬러지 혼합탱크 교반시스템 공동기술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 분야의 전문성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민간기업 간 산·산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기존 교반방식과 차별화된 ‘펌프를 활용한 슬러지 혼합탱크 교반시스템’ 공동 개발 △연구용 실증 플랜트 설치를 위한 장소 제공 및 기술·성능 검증 참여 등이다.
공단은 축적된 환경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현장 중심의 기술 개발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혼합탱크 교반기 유지보수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용기술을 확보하겠다”며 “공단의 경영 개선과 기술 경쟁력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