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안내문·선거 공보 발송
대구·경북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의 투표소를 대구 19곳, 경북 56개소(김천시 51개소, 고령군 5개소)로 확정했다.
24일 선관위에 따르면 선관위는 재·보궐선거를 실시하는 지역의 매세대에 투표안내문과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보냈다.
신체 장애 등으로 투표소를 방문하기 어려워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투표하는 유권자인 거소투표신고자 대구 112명, 경북 430여 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함께 발송했다.
선관위는 어르신·장애인 등 층간 이동이 어려운 선거인이 투표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모든 투표소를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설치했다.
투표소의 위치는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 세대로 배달되는 투표안내문에도 투표소가 설치된 건물명과 약도가 있다.
유권자는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정견·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투표시간 및 장소 등)이 게재돼 있다. /피현진·장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