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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3‧1절 폭주족 특별단속⋯ 370명 투입 강력 대응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2-26 15:52 게재일 2026-02-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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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불법행위 집중 단속·집결 원천 차단⋯“끝까지 추적 엄정 처벌”
대구경찰청 전경.

대구경찰청은 오는 28일 야간부터 3월 2일 새벽까지 이틀간 대구 전역에서 폭주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교통경찰, 싸이카, 암행순찰팀, 교통수사팀, 기동대 등 경찰력 370여 명과 순찰차 등 장비 130여 대가 투입된다.

앞서 경찰은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를 사전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이륜차의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무면허 운전, 번호판 가림 등 주요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단속과 검문을 강화해왔다.

특히 28일과 3월 1일 야간에는 폭주족 주요 출몰 교차로 15곳에 경찰력을 사전 배치하고, 이동 경로를 추적해 집결 자체를 차단하고 신속히 해산시킬 방침이다.

또 사복 경찰관이 탑승한 비노출 차량을 활용해 현장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현장 검거와 함께 사후 수사를 병행해 주동자뿐 아니라 단순 가담자까지 신원을 특정해 처벌할 계획이다.

대구경찰은 지난해 방범용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폭주족 가담자 36명을 특정, 형사입건하는 등 사후 추적 수사 성과도 거둔 바 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폭주 행위는 단순한 일탈이 아닌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연중 단속을 강화하고 끝까지 추적해 엄정 처벌함으로써 폭주 문화를 반드시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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