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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도시 포항 프로젝트 시민참여·협력이 성패 갈라”

임창희 기자
등록일 2025-02-20 18:06 게재일 2025-02-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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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선 도의원 등 각계각층서 <br/>    로드맵 수립 다양한 의견 제시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시민 참여 행사가 열렸다.

20일 오후 2시 환경관리원 복지회관에서 ‘안전도시 포항 프로젝트: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비전’을 주제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홍보연구소가 주최하고, 시민과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지역경제와 밀접한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최선규 경북연구원 연구위원과 박용선<사진> 경북 도의원이 주요 참석자로 나섰다.

특히 박용선 도의원은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개회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은 지방자치의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안전한 도시 포항을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최선규 연구위원은 발표에서 “안전도시는 단순히 시설이나 장비의 개선뿐만 아니라, 시민의 참여와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 대응 체계 강화, 생활 안전 인프라 확충, 교통사고 예방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안전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포항의 안전 문제에 대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지역 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안전 체계를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포항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최한 한 관계자는 “오늘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안전도시 포항의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포항시의 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앞으로의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임창희 기자 lch860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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