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선정

김하수 청도군수 등이 한국 메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2024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 매니페스토와 경남연구원 공동 주최로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김해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에서 총 353건이 공모됐다.

청도군은 ‘깡촌 시골의 반란! 청도 삼삼오오 프로젝트’를 주제로 저출산·고령화·청년인구 이탈 문제를 해결하고자 인적자원의 공동체 활동을 통한 로컬 핵심 자원화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지난해 8월 250여 명의 주민이 모여 20개 분야를 주제로 주민 자유 토의와 주민참여 토크쇼로 진행한 ‘주민참여 라운드 테이블’ 등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일궈낸 성과”라며 “그동안 평생학습 교육과 주민 주도 커뮤니티 문화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의 정책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 많은 영역에서 우수시책을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