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의 경북지식재산센터<br/>내달 12일까지 온라인 접수<br/>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 제공
특허청과 경북도가 주관하는 IP나래 프로그램은 기존에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경쟁력과 생존력을 강화하기 위해 IP기술과 IP경영에 관한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이 7년 이내 중소기업으로 한정됐었다.
올해부터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등 23개 신산업분야의 경우 창업후 10년 이내 중소기업까지로 지원범위가 확대됐다.
경북지식재산센터의 경우 본사 기준 포항시, 경주시, 영천시, 경산시, 영덕군, 청도군, 울진군, 울릉군 등 경북 내 8개 시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IP분석 기반의 보유기술 고도화를 비롯한 지식재산 분쟁예방, 강한특허창출, 지식재산 경영진단 및 연계사업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IP나래 프로그램 사업추진을 통해 창출된 아이디어의 특허 출원시 변리사 등 출원대리인 비용이 전액 무상으로 지원된다. 지원기업은 별도의 특허 출원비용 없이 강한 특허권을 획득할 수 있다.
경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IP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시장생존력과 지식재산권 경쟁력이 강화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2차 접수가 올해 마지막인 만큼 지식재산 역량강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IP나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지역지식재산센터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에 관한 문의는 경북지식재산센터(054-274-5533)로 하면 된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