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봉화~영양 잇는 4차선 도로 구축 약속... 낙후된 영양발전 최선
제22대 총선에서 영주·영양·봉화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와 윤철남 경북도의회 영양군 후보의 출정식이 5일장을 맞은 29일 영양재래시장 복개천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출정식에는 안재범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장과 김석현 영양군의회의장, 청구고 출신의 변병주 전 축구국가대표 그리고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원 등이 임 후보 찬조 연설에 나섰다.
임 후보는 "40년 공직 경험과 윤석열 대통령실의 핵심 참모 역할을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로 영양 발전을 도모하고,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영양양수발전소 유치확정을 조기 착공으로 빠른 시일 내 완공하고 방산기업 등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임 후보는 역사·문화·생태·치유를 연계한 경북 북부지역 관광벨트와 영주~봉화~영양군을 잇는 4차선도로를 구축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고 재차 약속하는 등 영양군민들의 큰 박수와 함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 냈다. |
또 이번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북도의원 영양지역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윤철남 후보는 "낙후된 지역 환경을 바꾸는데 전력을 쏟겠다"며 "사심 없이 오직 영양군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우리 영양군민들의 숙원사업들을 임종득후보와 함께 머리를 맞대며 실천시켜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영양/장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