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복구 안전지원 TF’ 구성<br/> 패스트트랙·융자지원 등도 추진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태풍 힌남노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의 신속한 대응과 현장 복구작업 지원을 위해 ‘피해복구 안전지원 TF’를 구성해 복구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은 국가기간산업인 철강산업의 생산 중단은 자동차·조선·건설업 등의 생산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이사장을 필두로 하는 포항지역 피해복구 안전지원 TF를 구성하고, 전사 차원의 신속한 현장복구 지원과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수해 복구현장 안전보건관리 지원 및 법정 인·허가 업무 신속처리를 위한 패스트트랙 추진, 설비복구 비용지원을 위한 긴급 융자지원, 수해 복구현장 상시 순찰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안종주 이사장은 “피해 복구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며, 복구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생산시설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