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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작전사령부 - 한미연합사단 ‘韓美연합상용 교량 구축훈련’ 실시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2-08-28 20:18 게재일 2022-08-2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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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작전사령부 예하 1117공병단과 한미연합사단 예하 美11공병대대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일주일간 경산에 위치한 공병 야외전술훈련장에서 ‘韓美연합상용 교량 구축훈련’을 실시 중이다.

이번 훈련은 한미 연합공병의 작전능력을 발전시키고, 작전 상호 운용성 증진 및 한국군의 전투발전소요 창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특히 실기동 훈련이 대폭 강화된 ‘을지 자유의 방패(UFSㆍUlchi Freedom Shield) 연습’이 실시돼 강력한 한미동맹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


공병단은 성공적인 훈련을 위해 연습을 앞두고 야외훈련장에서 철저한 예행연습으로 실전적인 공병작전능력을 배양해 왔으며, 韓美협조토의와 상용교량 설치 훈련 등을 수회 실시하는 등 훈련을 내실있게 준비해 왔다.


온도지수를 고려해 훈련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용해 온열사고를 예방하고,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등 장병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했다.


훈련은 적에 의한 교량 피해 상황으로 시작으로 한미 공병부대가 긴급히 교량 복구지역으로 전개를 했고, 美측의 상용교량을 지원받아 피해교량을 상용교량으로 완전 복구시켜 제한사항을 극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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