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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올해 귀농인 지원사업 본격 착수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2-01-13 17:17 게재일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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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귀농귀촌 1번지로 통하는 상주시가 귀농인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2022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신청을 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사업 신청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인 세대주로 농촌에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거나 계획 중인 귀농인 또는 농촌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며 최근 5년 이내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자(재촌 비농업인)이다.

단, 신청 전 5년 이내 100시간 이상의 귀농 및 영농교육을 이수한 자라야 한다.

지원 대상은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 및 주택구입, 신축, 증·개축 등이다.

시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실현 가능성, 영농 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 계획의 적절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업창업 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및 신축 자금은 최대 7천500만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융자조건은 연리 2% 5년 거치 10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귀농인은 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한 후, 교육 이수 실적, 귀농 자격 요건 등을 증빙할 수 있는 관련 서류를 신청서와 함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054-537-74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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