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코로나)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완화로 각종 모임 등 술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이번 단속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 동안 시행하는데 유흥가, 상가밀집지역 및 음주운전 사고가 잦은 주변 도로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지역경찰과 경찰관 기동대를 동원해 단속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는 등 심야 및 새벽 시간대에도 단속을 펼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