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한민국 영토 독도’ 사계절을 한눈에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1-10-25 20:22 게재일 2021-10-26 7면
스크랩버튼
동촌유원지서 독도의 날 사진전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대구 동구 동촌유원지 해맞이 다리에서 펼쳐진 ‘독도수호 홍보사진 전시회’에 이광섭(왼쪽) 경감이 전시회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독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구 동구 제공
독도의 날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대구 동구 동촌유원지 해맞이 다리에서 펼쳐지고 있는 ‘독도수호 홍보사진 전시회’가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이 전시회는 내 사랑 독도회 회장 이광섭 경감이 독도경비대장을 맡아 독도 근무 당시 틈틈이 직접 촬영한 4계절 독도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은 것이라 독도 곳곳을 살펴볼 수 있다.


또 독도를 배경으로 한 대형 배경 사진을 설치하는 등 포토존도 있어 시민들에게 인기다.


이곳을 찾는 방문객에게는 독도 관련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하고 있다. 기념품은 독도재단에서 지원한다.


이번 사진 전시회가 펼쳐진 배경은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의 중요성을 널리 안식시켜 독도를 수호·보존하자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전시회를 개최한 이 경감은 무엇보다도 우리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해 독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광섭 경감은 “미래 청소년들이 마음 깊이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를 간직하고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독도에 대한 교육이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독도 조형물 등을 크게 만들어서 교육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