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 위해 역할 다할 것”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홍준표(대구수성을) 의원은 지난 10일 ‘승리의 열린캠프’를 선언 후 인재영입을 본격화했다.
홍 의원의 대선캠프인 jp희망캠프는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과 체육위원장 및 대구경북총괄본부장등의 추가 인선을 단행했다.
희망캠프에 따르면, 캠프 좌장 역할인 총괄선대본부장에 국민의힘 강석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강 전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의정 경험이 풍부하다. 또한 당의 사무를 총괄하는 제1부총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더좋은세상으로(마포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선거 실무에 밝은 강 전 의원는 jp희망캠프 내 상황실과 기조실, 정무실, 공보실, 조직실과 각 본부의 역량을 극대화될 수 있도록 종합 조정·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 전 의원은 국민들의 염원인 정권교체를 위해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TK(대구경북)지역의 책임당원 영입과 외연확대를 극대화하기 위해 조직의 달인으로 불리는 박창달 전 의원을 대구경북지역 총괄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새롭게 신설된 선대위 체육위원장에는 단국대학교 국제스포츠학부 강신욱 교수가 임명됐다. 강 교수는 서울출신으로 한국체육학회 회장과 대한체육회이사를 역임한 최고의 체육전문가로 불린다.
jp희망캠프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캠프의 역량을 극대화해 대선 승리의 열린캠프를 만들겠다”며 “당협의 뜻을 받들고 인재를 모아 당의 영광과 명예를 반드시 되찾겠다”고 밝혔다.
/김상태기자kst@kbmal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