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 회원 10만명 참여<br/>대구경북 대표에 강석호 전 의원
국민회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합당을 촉구하는 등 야권후보 단일화, 정권교체, 대한민국 국가정상화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국민회의는 전국 17개 시도 조직으로 구성됐고, 대구·경북 대표에는 3선의 강석호 전 의원이 추대됐다.
상임대표는 △이재오(수도권) △강석호(대구경북) △안경률(부울경) △윤진식(충청) △안재홍(호남제주) △김문수·이희범(시민사회) △양기열·여명(청년) △박춘희(여성) △윤상현·태영호(정치) △김주성(학계) △김태훈(법조계) 등 전국 17개 시도 회원 10만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출범 기자회견에는 윤석열, 최재형,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원희룡 등 범야권의 대권주자들과 국민의힘 이준석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등 당직자들이 참여한다. 현장은 유튜브 채널 비상시국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국민회의는 창립선언문에서 “내년 3월 9일 대선은 대한민국의 생존이 걸린 선거다. 문재인 정부가 국가를 인질로 삼는 극악한 행위를 끝내기 위해서는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며 “정권교체를 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이 야권후보 단일화다. 이 길에 야당도 범야권도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태기자kst@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