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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오피스텔 옆 공터서 20대 여성 두 명 숨진 채 발견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1-07-01 20:18 게재일 2021-07-0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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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건물 옆 공터에서 20대 초반의 여성 두 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1분께 대구 중구의 한 오피스텔 옆 공터에서 여성 2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두 여성은 이미 숨을 거뒀고, 이 중 한 명은 하의가 벗겨진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수사 상황을 보면 하의가 벗겨진 채로 발견된 점을 염두하더라도 타살이나 범죄에 연루된 가능성은 없다”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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