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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특정소방대상물 7만 7907개소⋯고층건축물 증가·다중이용업소 감소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3-20 14:14 게재일 202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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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101개소 늘어⋯“화재예방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
대구소방안전본부 전경.

대구지역 특정소방대상물이 증가한 가운데 고층건축물은 늘고 다중이용업소는 감소하는 추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일 2026년도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통계에서 특정소방대상물을 7만 7907개소로 확정 발표했다. 이는 전년 7만 7806개소보다 101개소 증가한 수치다.

특정소방대상물은 건축물의 규모와 용도, 수용 인원 등을 고려해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된 시설을 의미하며, 이번 통계는 45개 지표와 152개 세부지표로 구성돼 화재안전조사와 예방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11층 이상 고층건축물은 6922개동으로 전년보다 152개동 늘었다. 반면 노래연습장과 유흥주점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는 7250개소로 162개소 감소했다.

최근 5년간 추이를 보면 특정소방대상물과 고층건축물은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다중이용업소는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근식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화재예방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예방 중심 소방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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