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경안 예산규모는 기정예산 5천803억원보다 380억원(6.5%) 증가한 6천183억 원이다.
추경 재원은 군 재난관리기금 전입금(25억원)과 순세계 잉여금 정산분(50억원)으로 확보한 군비 75억원과 국도비 보조금 305억원이다.
추경예산의 90%가 코로나19 관련 대응 예산이다.
주요사업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325억원, 경북도 재난긴급생활비 추가지원 16억원, 학원·교습소 방역비 등 지원 1억원을 편성했다.
백선기 군수는 “추경은 군민에게 재난지원금과 경북도 긴급생활비를 중복 지원하기 위한 원 포인트 추경”이라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경제가 빠르게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경예산은 제264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22일 최종 확정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