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소비자물가 5개월연속 상승세

대구·경북의 소비자물가가 5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일 동북통계청이 발표한 ‘대구·경북 7월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의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1.6%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6월과 비교하면 대구가 0.2%, 경북이 0.3% 각각 상승했다.

상품의 경우 대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경북은 2.2%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대구 2.2％, 경북 1.9％ 각각 올랐다. 채소, 과일 등 신선식품 물가는 폭염의 영향 등으로 대구는 1.4%로 올랐고, 경북은 2.9％의 큰 상승을 보였다.

/심상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