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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경영 개선·체계적인 영농지도로 농업인 소득증대 모색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8-03-21 21:06 게재일 2018-03-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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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3개 농축협 대상<bR>종합 경영컨설팅 실시

경북농협은 올해 33개 농축협에 대한 종합경영컨설팅을 통해 자립기반 구축과 농가소득증대 방안을 찾는다. 종합컨설팅은 농협중앙회 회원경영컨설팅부의 컨설턴트와 회계사 등 전문가들이 해당 농축협을 방문해 5일간 경영현황 설명과 브레인라이팅(생각하며 써보기)을 시작으로 직원면담, 경제사업장 손익 등 실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함께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경북에서는 2016년에 6개 사무소를 시작으로 2017년에 35개 농축협에서 실시했고 올해에는 2월 새의성농협을 시작으로 매월 3~4개씩 진행하고 있다.

농협은 종합컨설팅을 통해 해당 지역의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조합원소득지원사업을 발굴해 농축협은 사업을 수행하고, 농협중앙회는 무이자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2017년보다 50억 원이 증가된 600억 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농협 여영현 본부장은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강소농협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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