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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 산업대상 수상자 소감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6-10-27 02:01 게재일 2016-10-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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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부문 경영대상

▲ 김정수<br /><br />(신화테크대표이사)
▲ 김정수 (신화테크대표이사)
경영대상 “지역사회와 발전하는 기업 될 터”

“품질, 생산성 향상 등 신경영에 능동적으로 협조해 준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다.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김정수 대표는 탁월한 리더쉽과 역량으로 조직 마인드 변화와 개선의지를 정착, 회사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고, 현장 맞춤형 교육과 생산라인의 전처리-절단-가공-성형-출하로 이어지는 온라인 논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성을 30%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 받았다.

▲ 최진석<br /><br />(세영기업이사)
▲ 최진석 (세영기업이사)
기술대상 “불철주야 연구개발, 직원들에 감사”

“직원들과 함께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로 연구개발에 몰두한 결과가 이런 큰 상으로 이어졌다고 생각된다. 직원들에게 이 공을 돌리고 싶다.”

최진석 이사는 1997년 입사 이후 행정 및 혁신기획 업무를 맡으면서 솔선수범과 탁월한 경영기획으로 회사 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는 `행복한 조직문화`를 실천 프로그램으로 내세워 노사화합을 통한 선진노사문화 정착에 크게 이바지했다.

▲ 김윤경<br /><br />(시그노드코리아공장장)
▲ 김윤경 (시그노드코리아공장장)
생산품질대상 “국내 최고기업 자부심 느껴”

“영광이다. 30년 넘게 스틸밴드 분야 연구에 몰두해 온 결과라고 생각되며 국내 최고 기업 자부심을 느낀다.”

김윤경 시그노드코리아 공장장은 1986년 입사이래 설비합리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포스코산업기술연구소와 새로운 강종 개발, 포스코 QSS 혁신활동을 도입해 깨끗하고 쾌적한 공장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특히 그는 엄격한 품질관리, 합리적인 공정개선으로 회사 경영에 이바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최정호<br /><br />(대동이사)
▲ 최정호 (대동이사)
봉사대상 “더 많은 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공헌”

“소외계층과 불우시설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다보니 그들의 아픔과 고민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싶다.”

최정호 이사는 1982년 입사 이래 지역 하천, 농촌 일손돕기, 행복한 가게운영, 성모자애원 나무심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금 지원 등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이런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해 상공의 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김종명<br /><br />(제철세라믹노조위원장)
▲ 김종명 (제철세라믹노조위원장)
근로복지대상 “노사화합으로 이뤄낸 큰 영광”

“내 개인이 아닌 우리 회사 직원 모두의 영광이다. 노사화합을 늘 강조해 온 것이 이번 수상의 원동력이라 본다. 나를 도와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김종명 노조 위원장은 2011년 직원들의 근무형태를 4조3교대로 전환하면서 5년 동안 임금저하 없는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그는 노사상생을 목표로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무교섭으로 단체협약을 타결해 회사발전과 근로자 권익을 위해 노력해 왔다.

◆ 기업부문 특별상

▲ 주종대<br /><br />(홍덕산업대표이사)
▲ 주종대 (홍덕산업대표이사)
산자부장관상 “철강산업 진흥위해 소임 다 할것”

“큰 상을 받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포항철강산업 진흥을 위해 소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기업인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고려제강그룹 부사장인 주종대 대표는 강력한 리더쉽과 소통으로 철강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회사 수익성과 경영안정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공로로 인정받았다. 홍덕산업은 2013년 환경부문 우수업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과 소방부문 국민안전처 장관상, 복지부문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김윤수<br /><br />(디에스아이대표이사)
▲ 김윤수 (디에스아이대표이사)
경북도지사상 “도와준 직원들에게 영광 돌려”
“부족한 사람이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얼떨떨하다. 앞으로 더 큰 일을 하고, 더 봉사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도와준 직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

지역사회에 남다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김윤수 대표는 2003년 함철부산물 재활용 업체를 설립한 후 환경관리 및 보존에 역점을 두고 기업경영을 해 온점이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그는 지역의 소외계층과 조손가정, 새터민, 불우시설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권정무<br /><br />(영일정비대표이사)
▲ 권정무 (영일정비대표이사)
포항시장상 “포항철강산업 발전 위해 최선”

“부족한 저에게 이런 큰 상을 줘서 감사드린다. 이 상을 계기로 포항철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그동안 도와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권정무 대표는 정비분야의 전문가 답게 직원들에게 항상 `명품정비로 새로운 고객가치 창조`를 내세우며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기업방침이 공로로 인정을 받았다. 그는 앞으로도 기업이익의 사회환원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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