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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특근 식비 243만원 빼돌린 경찰간부 `덜미`

심상선기자
등록일 2016-07-22 02:01 게재일 2016-07-2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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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정직 2개월 처분
대구지방경찰청은 21일 대구 강북경찰서 A(52) 과장의 비위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과장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특근매식비 카드를 허위 결제하는 방법(일명 카드깡)으로 총 243만 원 챙겼다.

A과장은 경찰 자체 감찰 조사에서 비위사실이 발각돼 최근 경찰청으로부터 정직 2개월 처분을 받았다.

경찰조사에서 A과장은 일선 경찰서에 의무경찰로 배치된 아들을 자신이 근무하는 대구경찰청으로 발령내도록 해 함께 근무한 사실이 밝혀져 전보조치되기도 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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