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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NCS 거점센터` 선정

심상선기자
등록일 2016-06-17 02:01 게재일 2016-06-1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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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BR>최고등급 `매우우수` 획득<bR>현장중심 전문교육 `호평`
▲ 대구과학대학교 전경.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가 16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16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중간평가 최종결과에서 `NCS 거점센터`에 선정됨과 동시에 사업평가 등급에서도 최고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

`NCS 거점센터`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정`영역 관련 평가에서 유형ㆍ권역별로 가장 우수한 대학에만 주어진다.

이는 교육부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2016년 중간평가 상위 70% 대학 55개교 중 NCS 기반 교육과정 관련 평가 영역(정성) 우수대학을 대상으로 유형 및 권역별로 총 8개교를 선정해 대학별로 약 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 과학대는 지난 5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1주기(2014년 6월 ~ 2016년 2월)평가에서, 상위 70%에 속하는 계속지원 대학에 선정됐다.

특히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서비스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학과 특성에 맞는 NCS 기반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을 도입ㆍ운영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Ⅱ유형 지방권(대경ㆍ강원) NCS 거점센터로 지정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대구과학대는 대경ㆍ강원권 대학을 대표해 NCS 교직원 교육연수 및 우수사례 연수 등을 통한 개발 표준체계 구축, NCS 전담교원 회의 및 운영 모델 개발 등을 통한 운영의 체계성 확립, 대학별 NCS 전문가 운영위원회 구성 및 상담창구 마련, 성과관리 등을 통한 지원의 효율성 확보, NCS 성공 및 발굴과 홍보 등 특성화 전문대학의 공동 창구로서 NCS 교육과정의 효율적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준 총장은 “대경·강원권 대학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단계별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NCS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의 표준화와 체계화, 효율화를 지원할 것”이라며 “우리 대학만이 가진 NCS 기반 현장중심 교육과정들을 주변 대학들과 공유하며 상호 활발한 교류 및 연구활동으로 NCS 교육과정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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