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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가을밤, 덩실덩실 하나되어 흥겨운 열기 `후끈`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10-12 02:01 게재일 2015-10-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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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관광객 8천여명 관람 `대성황`<br>연예인 공연·불꽃놀이 등 볼거리 풍성
▲ 언제나 열정적인 공연으로 무대를 들썩이게 하는 트로트계의 싸이 이병철이 관중과 하나 되어 가을밤을 불태우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상주이야기축제가 개막한 지난 9일 오후 북천시민공원에서 `낙동강7경 문화한마당` 행사가 개최해 대성황을 이뤘다. 경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경북매일신문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8천여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열기를 더했다. 하지영 아나운서가 진행한 낙동강7경 문화한마당은 낙동강살리기사업에 대한 소개와 연예인 공연 등의 내용으로 꾸며졌다.

▲ 인기가수 조항조가 꽃다발을 들고 무대에 올라온 열혈팬과 함께 히트곡을 선사하고 있다.
▲ 인기가수 조항조가 꽃다발을 들고 무대에 올라온 열혈팬과 함께 히트곡을 선사하고 있다.
▲ 안동역 앞에 노래비가 세워진 가수 진성이 `안동역에서`를 열창하고 있다.
▲ 안동역 앞에 노래비가 세워진 가수 진성이 `안동역에서`를 열창하고 있다.
▲ 언제나 유쾌·상쾌·통쾌한 무대를 선보이는 소명.
▲ 언제나 유쾌·상쾌·통쾌한 무대를 선보이는 소명.

특히 대형 가수인 조항조를 비롯해 소명, 진성, 우연이, 최석준, 유진박, 트롯트아이돌 삼순이, 홍원빈, 조영구, 에이션 등과 지역가수 들이 대거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하게 했다.

행사가 무르익어 갈수록 무대와 객석이 하나돼 공연 가수에 대한 꽃다발 증정이 이어졌고 흥에 겨운 관람객들이 덩실덩실 춤을 추며 문화한마당 행사에 동참했다.

▲ 이정백(왼쪽부터) 상주시장, 김종태 국회의원, 남영숙 상주시의회의장, 최윤채 경북매일신문 사장이 무대에 같이 올라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 이정백(왼쪽부터) 상주시장, 김종태 국회의원, 남영숙 상주시의회의장, 최윤채 경북매일신문 사장이 무대에 같이 올라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 녹슬지 않은 연주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유진박.
▲ 녹슬지 않은 연주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유진박.
▲ 8등신의 미모만큼이나 매력적인 화음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삼순이.
▲ 8등신의 미모만큼이나 매력적인 화음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삼순이.

공연이 끝난 다음에는 가을밤 하늘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이는 불꽃놀이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탄성이 합창처럼 울려퍼지기도 했다.

▲ 가수 소명의 팬클럽 회원들이 열띤 환호를 보내고 있다.
▲ 가수 소명의 팬클럽 회원들이 열띤 환호를 보내고 있다.
▲ 남녀노소가 다 함께 즐기는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 남녀노소가 다 함께 즐기는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최윤채 경북매일신문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외국 대사관에서도 상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할 정도로 상주는 진정한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라고 시민들을 격려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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