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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추락 사고원인 조사 본격 착수

권광순기자
등록일 2013-05-14 00:03 게재일 2013-05-1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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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국토해양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기체 인양을 비롯해 실종된 기장과 부기장을 찾는 등 임하댐 헬기 추락사고 수습<13일자 4면 보도>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자 사고원인에 대한 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국토부사고조사위윈회는 12일 추락한 헬기에 장착된 음성기록장치를 전달받아 사고당시 무선교신 기록을 분석하는 한편 산림항공본부로부터 사고헬기도 넘겨받아 파손부위와 연료상태 등 헬기 결함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 중이다.

또 조사위원회는 병원치료가 마무리 되는대로 사고 당시 유일한 생존자인 정비검사관 황영용씨를 불러 추락당시 상황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사고수역에 항공유 등 오염물질의 추가 확산은 더이상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 9일부터 중단된 포항·경주지역에 보내질 용수공급을 오는 15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안동/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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