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한국외국어대·서강대, 11일 성균관대·중앙대, 18일 서울대 順
4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설명회에는 한국외국어대와 서강대의 논술 특강이 개최돼 논술 전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11일에는 중앙대, 성균관대, 경북대 입시설명회가, 18일에는 성균관대, 고려대, 한양대, 서울대의 입시설명회가, 25일에는 연세대(신촌 및 원주 캠퍼스) 입시설명회가 준비돼 있다. 6월 1일에는 가천대, 한양대, 항공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등이 참여하고, 이후 6월말까지는 영남권대학들이 매주 토요일 대학별 2회씩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교육청 배진영 담당장학사는 “수험생들이 진학을 희망하는 한 두 곳의 대학 전형만을 살펴보고 자기의 진로를 정하는 것 보다는 여러 대학의 전형을 살펴본 후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과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한 자리에서 여러 대학의 전형을 비교해 볼 수 있는 릴레이 입시설명회를 잘 활용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