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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 적은 `행복한 나라` 기대

등록일 2012-12-20 00:44 게재일 2012-12-2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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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에게 바란다
▲ 정지윤 (주부·포항시 양학동)
13개월 난 딸을 둔 주부로써 새 대통령에게 교육정책 개선을 반드시 이뤄 줄 것을 바란다. 현재 아이를 키우고 있는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생활비의 절반 이상이 사교육비 지출에 사용되고 있다. 이 때문에 가족 전체가 생활고를 겪고 있기도 하다. 요즘 아이 하나를 대학공부까지 시키는 데 2억원이나 든다고 한다. 평범한 우리 국민이 실현하려면 빚을 지지 않고는 도저히 불가능 한 일 아니겠는가. 각 가정에서는 사교육비만 줄이더라도 좀 더 여유 있는 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된다.

출산을 장려하는 정책도 중요하지만 아이를 낳아 온전하고 평범한 성인으로 키우기까지 부모들이 짊어져야 할 짐이 너무나크다. 가정이 편안해야 나라도 편안한 법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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