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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교육 `백년대계` 세워야

등록일 2012-12-20 00:44 게재일 2012-12-2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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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에게 바란다
▲ 이형국 (포항영신고 교사)
일관적이고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는 교육정책의 기조를 가졌으면 좋겠다.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교육정책에 급격한 변화가 발생했다.

이는 역대 대통령들이 집권기간 내에 좋은 성과를 내고자 집착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대입입시전형만해도 수년간 변화의 과정을 거쳤지만 어떠한 정책도 제대로 자리잡지 못했다. 바꾸려고만 하다보니 사전에 연습과정도 거치지 않고 무리하게 밀어붙이기 일쑤였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선 교사, 학생, 학부모는 새로운 교육정책에 적응하는데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새로 뽑힌 대통령은 이같은 과정을 반복해서는 안된다. 근시안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보다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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