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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 정성껏 마련한 치약, 치솔, 노트 나눠줘… 장학금도 전달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2-03-05 21:29 게재일 2012-03-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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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지난달 20일 베트남 후에시 푸히엡초등학교에 장학금과 치솔과 치약을 전달하고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회장 이선덕)은 지난달 20일 후에시 푸히엡 초등학교 화장실 신축공사 축하 행사에 참석해 이곳 어린이들의 건강한 학교 생활을 위한 치약·치솔과 노트 등을 전달하는 국제봉사 사업을 실시했다.

또 이영애·김진숙 전 회장은 장학금 110달러를 전달했으며 치약과 치솔은 함정아(함정아치과원장) 회원이 지원했다.

이선덕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 회장은 “직접 베트남 후에시를 방문해 봉사현장을 보고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어린이들을 만나보니 봉사활동의 소중함을 새삼 느꼈다. 은하수 로타리클럽은 베트남의 또 다른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들을 위한 지원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은 지난 2006년 2월 창립한 뒤 3630지구 종합최우수와 최우수, 우수상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교수, 세무사, 치과의사, 플로리스트 등 전문직 여성 45명이 활동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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