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시범학교는 교사ㆍ학부모 80%의 찬성과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토요돌봄교실,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할 수 있는 학교 중에서 선정돼 여름방학 이후인 오는 2학기부터 본격적인 주5일 수업에 들어간다.
이들 학교는 토요일 수업을 주중으로 분산, 운영하고 방학을 2~3일 줄이는 등 학교 실정에 맞게 수업시수를 확보하게 되며 토요스포츠데이, 문화 예술 체험, 특기 적성 활동, 동아리활동, 사교육 흡수를 위한 맞춤형 교과관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 시교육청으로부터 1천만원씩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토요 방과후 학교, 토요일 등교를 희망하는 학생을 중심으로 토요돌봄교실과 지역사회 시설 및 인근학교와의 거리 등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