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첨단 21C를 지향하면서 창의인성교육이 강조되는 시대적 상황에도 일부 교원과 학생, 학부모 등의 바람직하지 못한 구태와 교육의 질적 향상을 저해하는 요소를 과감하게 척결하기 위해 모든 교육 주체들이 만족하는 교육 지표의 필요로 교육권리헌장을 제정하기로 했다.
이번에 마련된 `대구교육권리헌장(가칭)`은 지난해 12월 12명의 실무T/F팀을 구성하고 최근까지 6개월간 국내·외의 다양한 자료를 수집한 후 분석·정리했으며 23차례의 실무T/F팀 협의회 및 학생 1천124명, 교사 972명, 학부모 9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초안을 마련하게 됐다.
또 대구교육권리헌장 초안에 대한 제정 및 법률적 자문을 위한 6명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2차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